이번 합창제는 구미시립합창단 주관으로 맑고 깨끗한 울림으로 ‘같이와 가치’를 나누고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우리 이웃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
합창제에 참가하는 지역 합창단은 구미보건소 정신건강보건센터 정신장애우와 봉사자들로 구성한 YES구미합창단, 구미여고동문들로 구성된 더 릴리즈 합창단, 구미와 구미인근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 들로 구성된 교육가족 한마음 합창단, 구미남성합창단, 도리사 향수해 합창단, 인동교회 할렐루야 찬양대, 새마을여성합창단 등 7개의 합창단 320여명이 출연, 깊어가는 가을 서로의 다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합창으로 더욱 특별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문화예술회관장은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슴에 스며들고 함께하는 합창은 따뜻한 희망으로 시민들에게 스며들기를 바란다”며 “이번 합창제를 계기로 구미에서 활동하는 여러 합창단들이 함께해 합창제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