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전경
칠곡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칠곡군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왜관시장과 동명시장, 약목시장에서 진행해 지역특산품 구매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또 왜관시장 이용고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왜관북부정류장에서 왜관농협까지 300m 양구간의 주정차를 2시간까지 허용하고 왜관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을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특히 추석 성수품인 소고기와 돼지고기, 사과 등 중점관리품목 32종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칠곡군 관계자는 “주부 물가모니터단 3명을 투입해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가격표시제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상인들이 불편이 없도록 교통대책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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