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조립 부문 147명 참가

드론조립 분야에 참가한 학생들이 완성한 드론을 살펴보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
경북교육청은 15일 청도전자고등학교에서 경북 도내 드론 꿈나무 중학생 147명의 출전학생들이 참가한 ‘제1회 경북드론경진대회’를 열었다.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에 대한 대국민 이해 확대와 특성화고등학교 드론학과 신설에 따른 홍보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주최한 이번 대회는 드론에 많은 관심으로 일반인과 초·중·고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부스(VR 체험, 시뮬레이션 체험, 드론영상 체험)운영과 시범행사(드론축구 , 프리스타일비행시범 등)를 통해 드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드론레이싱 77팀(개별 출전), 드론조립 35팀(2인 1조 팀 출전)으로 구분해 2개 직종 경진대회를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됐다.

드론레이싱 분야에서는 포항이동중학교 임도형 학생이 1위를, 드론조립분야에서는 진평중학교 김철환 학생과 김성우 학생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1회 경북드론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드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 산업현장의 다양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드론이 특성화고등학교의 핵심 전략학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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