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창 설치모습.구미경찰서
구미경찰서가 소규모 금융기관 방범 시설물 개선에 나섰다.

구미 경찰서는 최근 상모새마을금고 3개 지점, 9개소에 금융기관에서 경찰서 상황실로 연결되는 핫라인 비상벨을 설치하고 도개새마을금고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아날로그형 CCTV를 전면교체하고 외부 CCTV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 강력사건이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는 점에 착안해 중앙새마을금고 비산지점에 강화플라스틱 재질의 방범데스크를 설치해 영업장과 창구를 분리하는 등 범죄 발생 시 금융기관 창구가 점거당하거나 흉기에 의해 위협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방범 시설물을 개선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 대상 범죄는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범 시설물 개선을 통해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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