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우물을 만들어주기 위해 착한 생수 ‘오프라이스 생수 원보틀 에디션’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이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우물을 만들어주기 위해 착한 생수 ‘오프라이스 생수 원보틀 에디션’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원보틀 에디션은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재단이 코즈 마케팅(공익연계마케팅)의 하나로 킴스클럽의 자체브랜드(PB) 오프라이스 생수를 한정판으로 기획한 것이다. 판매금 전액 기부를 위해 이랜드리테일이 원가와 유통, 판촉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전국 36개 킴스클럽과 온라인 킴스클럽, 이랜드몰에서 67만병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500㎖ 한 병에 250원, 20병 묶음 상품은 3990원에 판매한다.

이랜드리테일은 제품이 소진되면 오는 11월 중 아프리카 모잠비크 중부지역에 위치한 나라숑가 마을에 생수 판매금 전액을 ‘우물파기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인데, 현지 정부와 NGO의 협조를 받아 우물 유지보수 관리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비자들 역시 오프라이스 생수를 구매하는 착한 소비를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데, 대구·경북권에서는 동아백화점 식품매장에서 구매를 통해 기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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