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봇 전투체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이날 협약식은 최재혁 총장과 박한기 사령관을 비롯한 군·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육군 드론봇 전투단 창설 및 안보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북전문대학교 K-Drone센터의 드론 교육, 장비운영에 관한 know-how 등 학술·정보교환을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군 연계체계 확립 △양 기관의 대외 교류시 상호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 △드론관련 교육프로그램의 참여 및 지원 등 상호 협력 △청년스마트창업공장, 창업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과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로 했다.
박한기 사령관(대장)은 “시대적 급변속에 향후 미래 전쟁은 과학, 정보화 등 첨단화된 복합형 정밀 무기체계를 요구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 정보 공유 등 우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재혁 총장은 “상호 우호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우수한 군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비전을 공유하는 실질적인 동반자적 관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2작전사령부 소속 간부 28명이 경북전문대학 K-Drone센터에서 드론 교육 및 장비운영에 대한 교육 및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