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컴퓨터공학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실무교육 인재양성의 결과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며 “3개 영역 10개 평가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온 우수한 산학협력DNA 덕분이다”고 밝혔다.
정현태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컴퓨터공학과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산업계 출신의 현장밀착형 교수를 충원해 미래기술을 선도할 엔지니어 양성의 산실로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카카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1233개의 국내 IT기업 임직원들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경일대 컴퓨터공학과가 유일하게 최우수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건축(시공) △기계 △자동차 등 3개 분야에서 경일대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날 제막식은 경과보고, 축사, 인증패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