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소프트웨어 관련학과를 평가한 ‘2018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인증패 제막식을 가졌다.경일대.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18일 대학 제1공학관 로비에서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컴퓨터공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 인증패 제막식’을 가졌다.

조현철 컴퓨터공학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실무교육 인재양성의 결과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며 “3개 영역 10개 평가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온 우수한 산학협력DNA 덕분이다”고 밝혔다.

정현태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컴퓨터공학과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산업계 출신의 현장밀착형 교수를 충원해 미래기술을 선도할 엔지니어 양성의 산실로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일대가 소프트웨어 관련학과를 평가한 ‘2018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인증패 제막식을 가졌다.경일대.
한편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교육부가 경총·대한상의·전경련 등 경제 5단체와 함께 대학의 교육과정이 산업계 요구와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를 평가, 경일대 컴퓨터공학과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카카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1233개의 국내 IT기업 임직원들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경일대 컴퓨터공학과가 유일하게 최우수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건축(시공) △기계 △자동차 등 3개 분야에서 경일대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날 제막식은 경과보고, 축사, 인증패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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