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봉화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기간으로 정하고 행사를 추진한다.
봉화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기간으로 정하고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 쇼핑몰 등 소비패턴의 변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에는 봉화상설시장에서 실·과·소와 읍·면 공무원, 기관단체, 군민이 함께 하는 장보기 및 캠페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가졌으며, 19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봉화군청 전체 공무원은 미리 온누리 상품권(4711만원)을 구입했으며, 지역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와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솔선수범 앞장서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대형유통판매점 이용으로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지역경제도 살리고 서민 주름살도 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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