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청탁자 명단 공개할 것"
이 지사는 “최근 인사에 대한 불만이 들리는 데 공무원 본인뿐 아니라 다른 외부 인사를 통해 근무평정이나 승진, 이동을 부탁하는 직원은 이름을 공개해 페널티를 주고 부정한 인사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그동안 인사이동에서 직원이 희망하는 부서를 받아 이를 고려해 전보했으나 이 도지사 취임 이후에는 실·국장 평가를 바탕으로 성과와 능력 중심으로 인사를 했다.
이 지사는 일과 성과 중심 인사를 위해 실·국장 책임으로 일을 열심히 하고 잘하는 직원에게 가산점을 확대해 발탁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인사와 근무평정 등을 담당하는 인사과를 새로 설치했으며 최근 인사에서는 30% 이내에서 발탁해 승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