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목소리 직접 듣고 해결"

군위군은 ‘군위 장날’에만 운영해 오던 직소 민원실을 10월부터 의흥면 읍내리 ‘의흥 장날’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시고 민원도 해결하세요.”

군위군은 ‘군위 장날’에만 운영해 오던 직소 민원실을 10월부터 의흥면 읍내리 ‘의흥 장날’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부터 군위읍 장날에만 운영되던 직소 민원실(상인회사무실)이 군위군의 서부지역에 치우쳐 있어 그동안 의흥면 인근 동부지역 5개면 주민들이 직소 민원실을 찾아가기에 다소 불편했는데 의흥면 장날에도 직소 민원실(의흥면장실)이 확대 운영됨에 따라 모든 군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위군 직소 민원실을 통해 현재까지 접수된 325건 중에 효령면 화계리 소하천 100m 정비 외 176건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였고 90건은 추진 중이다.

또, 지난해부터는 변호사도 함께 참석해서 생활법률을 상담해 주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 민원인 중심의 상담과 처리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과 공감하는 직소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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