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시스템 구축·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논의

상주시청
상주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 실무 추진단 추진과제 보고회’를 가지고 부서 간 협업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보고회는 인구 관련 4개 분야 40개 세부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뒤 사업 추진 상 어려움에 대한 개선방안과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시책개발 논의로 진행됐다.

추교훈 부시장은 “인구 감소는 전 지자체가 처해 있는 공통적인 상황으로 해결에 어려움이 있지만 인구 상황은 동일치 않은 만큼 전 공직자가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특수성과 주민 욕구에 적합한 사람 중심의 정책을 추진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강력한 인식변화와 과감한 정책 혁신으로 새로운 인구유입을 위한 시책개발과 비전을 제시하는 실무 추진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인구정책 실무 추진단은 결혼에서부터 출산과 보육, 일자리, 정주 여건 등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부서 간 정보공유 및 구체적인 실행 능력 마련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실무 부서 담당 18명으로 구성됐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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