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테니스팀이 완도 체육공원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회장기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에 다수 입상해 실업테니스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구미시청 테니스팀은 전남 완도 체육공원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회장기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에 다수 입상해 실업테니스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여자부는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식에는 예효정(24), 송아(22)가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복식에는 문예지(26), 송아 조가 1위, 예효정 조가 3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예효정은 혼합복식에도 2위에 올라 단체전 포함 4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부는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김덕영(23) 선수가 단식에서 3위에 올라 남녀 모두 실업 최강팀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1994년 창단한 구미시청 테니스팀은 현재 정성윤 감독의 지도 아래 남녀 각 3명,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돼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으로 구미시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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