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8일 본사에서 한수원 등 4개 기관과 청렵클러스터 협약을 체결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청렵도 제고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8일 한국수력원자력, 경북도관광공사, 경주핵대책시민연대 등 4개 기관단체 감사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 협약을 체결했다.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단체는 △반부패·청렴활동과 청렴시책 우수사례공유 및 정보교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 청렴문화행사 공동개최 △청렴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청렴교육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 체결후 개최된 대표자 회의에서는 클러스터 운영에 필요한 규정과 후속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청렴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참여기관의 청렴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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