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9월 16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상주시를 방문했을 때 심어놓은 이 느티나무는 일반적으로 잘 죽지 않는 품종의 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민들은 “30년 넘게 멀쩡하게 잘 자라던 나무가 2달 전 실시한 전정 주차장 정비 후 갑자기 고사했다”며 “철거 전 정치적인 이해 관계를 떠나 고사에 대한 원인 파악은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 나무와 관련해 지난 7월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도 기념식수를 철거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