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봉화군은 도시청년의 지역유입과 정착을 통한 청년 일자리창출 및 활력 넘치는 지역건설을 위한 ‘2018년도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 참여 청년을 이달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도시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특산품을 활용한 관광상품 및 기념품 개발·판매, 청년문화예술 창작활동, 청년카페·음식점 등 운영, 기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모든 분야이다.

이를 위해 봉화군은 이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참가자에게 1인당 연간 3000만원을 사업화자금과 정착활동비로 지원하며 최대 2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로 3명을 선발하고 자격조건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2~3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나, 경북도 내에 주소지를 둔 청년은 개인으로는 신청이 불가하며 팀으로 신청 시 외지 청년이 1명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접수방법은 봉화군 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 접속,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도시청년의 유입은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유능한 청년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