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남동수)은 우리 고장의 식물을 찾아 떠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포항 기청산 식물원 일대를 둘려봤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남동수)은 19일 우리 고장의 식물을 찾아 떠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으로 시민 35명이 참여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포항 기청산 식물원 일대를 견학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상시 학습으로 공감 인문학을 확산하고 삶,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390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 5년째 계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2차 탐방으로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의 강의로 시작, 기청산 식물원에 들러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학습과 보호하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들을 관람한 후 화분에 식물심기 체험했다.

‘길 위의 인문학’ 3차는 ‘신화의 나무들, 신화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10월중 경북대 철학과 교수 강의와 탐방으로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을 둘러볼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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