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 나눠요

▲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임직원가족으로 구성된 주부봉사단이 18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참기름,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양념으로 구성된 생필품 1600세트를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삼성전자 스마트시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부서 단위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8일 삼성전자스마트시티 임직원들과 임직원가족으로 구성된 주부봉사단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 300여 분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어 점심과 4kg 쌀 1포씩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3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메카솔루션 팀원들은 선산 성심 요양원 ‘셀린의 집’ 어르신들을 구미 사업장에 초대해 함께 송편을 빚어 음식을 대접하고 홍보관 견학을 도왔다.

메카솔루팀은 성심 요양원과 수년 전부터 결연을 맺고 팀원들이 수시로 방문해 텃밭에 농작물을 심고 가꾸고 있다.

또한 일부 팀원들은 호스피스 자격증을 취득해 호스피스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참기름,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양념으로 구성된 생필품 1600세트를 준비해 25개 봉사팀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전달한다.

아울러 지역 상생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에서 생산하는 상황버섯 등 특산품을 비롯해 울릉도, 문경, 울진, 청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들을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사내에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메카솔루션팀장인 송현명 부사장은 “멀리 이동하실 수 없어 추석 명절을 요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께 색다른 경험을 드리고 싶어 회사로 초대했다”며“앞으로도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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