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화양초등학교는 도서관 보물상자 프로그램‘어린이 창의건축교실’에 참가, 다양한 진로,적성과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 화양초등학교.
청도 화양초등학교(교장 남의열)는 지난 11일과 18일 4차례에 걸쳐 청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도서관 보물상자 프로그램 ‘어린이 창의건축교실’에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적성과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어린이 창의건축교실’은 참가한 4~6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적성과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 인성, 사회성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 스스로 진로 방향을 결정하고 직업정보를 탐색해 올바른 직업 가치관 형성과 진로 설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회차 주제는 ‘도면과 모델링’으로 학생들은 그림으로 표현된 도면을 이용해 3D 입체공간을 직접 만들면서 건축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 스케일과 모델링에 대한 이해하기 수업이 진행됐다.

2회차 주제는 ‘종이로 만든 건축물’로 건축가 ‘시게루 반’의 건축물을 알아보고 나만의 디자인을 더해 종이로 건축물을 완성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설계 및 건축에 대한 직업을 탐색하고 다양한 건축물에 관심을 갖게 됐다.

6학년 학생들은 “평소 건축물이 어떻게 지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자세하게 알게 됐고, 건축 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호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체험프로그램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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