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보행보조기 등 독거노인 90명에게 전달

(주)한여울 소수력발전소는 지난 18일 소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주)한여울 소수력발전소(봉화군 소천면 소재) 조석현 대표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18일 소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낼 식료품과 보행 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날 조석현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소천면사무소를 찾아 물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추석음식을 장만할 수 있는 식료품(밀가루, 식용유, 김, 맛살 등)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는 소천면 내 독거노인 90분에게 모두 전달됐다.

조 대표는 “추석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외롭게 보내실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태 더불어 살아가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곤 소천면장은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정을 선물 받아 훈훈한 추석을 보내게 되었다”며 조석현 대표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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