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 창립 및 윤태영 지부장 취임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지부장 윤태영)는 지난 18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문경지부 창립 및 윤태영 지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기섭 문경시 부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조건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박영서 경상북도 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고우현 도의원, 김창기 시의회 부의장, 황재용 시의회 총무위원장, 남기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진후진 시의회 의원, 채만희 문경예총 회장, 고성환 문경문협회장, 이창호 문경미협회장, 황금순 문경국악협회 회장과 경북지역 사진작가협회 지부장, 사진작가, 동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문경지부 탄생을 축하했다.

문경지부는 지난 6월 28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지부장 윤태영, 부지부장 안광진, 감사 신상습, 김용진, 사무국장 전영래, 사업간사 장석광, 교육간사 고기태, 재무간사 이경무 임원과 회원 김동현, 김지란, 김형근, 박호문, 유옥선, 장제숙 등 14명이 인준을 받아 문경 사진인의 염원이었던 문경지부를 설립했다.

윤태영 지부장은 “문경지부 설립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사진을 사랑하고 문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문경 사진예술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문경읍 갈평리에서 출생한 윤태영 지부장은 1993년 농협에 입사하여 25년간 서문경농협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경운대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해 석사학위까지 받았다

그동안 전국 사진공모전에 출품해 60여 회 입상을 했으며, 2014년 서울 코엑스, 2015년 대구 고토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현재 문경대학교평생교육원 DSLR아카데미 교수, 현대영상학회 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촬영지도 운영위원, 기업과 학교 특강을 나가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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