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 통합플랫폼’은 온·오프라인 단일창구로 전담조직과 IT시스템을 갖춰 기업지원 사업을 통합 관리해 기업요구에 맞게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방안이다.
지역 내 기업에 적재적소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 수출입은행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과 연계가 선행돼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안이다.
운영시 준비단계를 거쳐 시범, 본격 운영 단계로 추진하면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인력 재조정 및 전문직위제 운영 등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야 하며, 기업현장소통협의회, 중소기업 협업터 등을 운영해 기업애로 청취, 기업 간 협업과 상호 네트워킹을 강화시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방안은 지난 1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지원 유관단체 임직원과 경제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통합플랫폼 구축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됐다.
연구배경은 구미의 주력산업인 모바일과 디스플레이산업이 글로벌 경쟁 심화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고, 탄소소재, 의료 등 차세대 성장전략 산업으로 업종 다각화와 기업 간 거래(B2B)에서 소비자간(B2C)로 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에 놓여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중소기업은 경제의 실핏줄로 지역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어 중소기업이 잘 살아야 구미도 잘 살 수 있으므로 기업지원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업의 고충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