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가산단 조성 TF팀 전략회의 개최

영주시청 전경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된 가운데 국가산단 성공 조성을 위한 선제적·주도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21일 10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TF팀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국가산단 후보지 확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입주 대상기업 유치계획 △인근지역 지자체,기관,대학 등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첨단베어링산업 기반구축 연구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영주시에 조성되는 첨단 베어링 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5년간 사업비 2500억원, 면적 130만㎡ 규모로 영주시 일원에 베어링 관련 기업이 밀집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영주를 중심으로 충북동부, 강원남부, 경북북부의 중부내륙 3개 도 8개 시·군에 1만50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국토부 후보지 평가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은 만큼 국가산단 우선 추진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며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논리 강화와 다양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예비 타당성 조사의 신속 통과를 위한 치밀한 대응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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