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 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는 17일∼20일까지 ‘추석맞이 사랑 나누기’를 시행했다.
군위 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는 17일부터 20일까지 ‘추석맞이 사랑 나누기’를 시행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쓸쓸히 보내고 있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분께 한과세트, 보디로션, 헤이즐넛 향 커피를 전달하여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소장 박교선)의 후원과 군위 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민), 경북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연계로 더욱더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됐다.

추석 선물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쓸쓸한 명절을 보낼 것 같았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으니 명절 분위기가 나는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현민 센터장은 “이번 추석은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훈훈한 정을 느낄 기회가 되었다”면서“군위 노인복지센터는 명절 기간 중 에도 안전확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홀몸노인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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