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평가대회에서 노인인력개발원장을 수상한 문경시니어클럽 김정부 관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광경.
문경시니어클럽(관장 김정부)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7년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년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사업 추진성과 및 문제점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노인 일자리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문경시니어클럽은 작년 어르신 10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수익성이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인 시장형 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니어클럽은 2016년 사업 최우수 평가를 받아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고, 올해 2017년 사업 평가를 통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아, 올해는 노인인력개발원장상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의 수많은 수행기관 중에서도 단연코 문경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문경시에서, 앞으로 그간 한국사회를 이끌어온 경험과 지혜를 가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사회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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