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교육행정협의회 앞서 양 기관 의견조정·사전협의

▲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교육행정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따뜻한 교육혁명 실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2018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실무협의회)가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경북교육청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10월에 개최할 교육행정협의회에 앞서 실무협의에서는 교육발전과 지역발전의 상생을 위해 제시된 협의 안건에 대해 양 기관의 의견조정과 실무 부서간 사전 협의를 실시했다.

실무협의회에서 경북교육청은 △경북수학문화관 및 수학체험센터 건립 지원 △초·중학교(특수 포함) 전체 무상급식 실시 △2019년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안 편성에 대한 협조를 도청에 요청했다.

경북도청은 △중모고등학교 농업계 특성화고 전환 △교육청-시·군립 작은 도서관 상호 협력망 구축에 대해 협조를 경북교육청에 요청했다.

김호묵 기획조정관은 “교육과 지역발전이 상생하고 함께 도약하기 위해서는 양 기관의 긴밀한 교육협력 관계가 중요하므로, 교육행정협의회를 계기로 서로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유기적이고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즐겁고 행복한 경북 교육을 실현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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