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시장, 공직자, 기관 단체 등 1300여 명 참여

영주시는 21일 장욱현 영주시장과 공직자, 기관 단체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영주시는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 기관 단체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신영주번개시장과 종합시장에서 1차 장보기 행사를 갖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영주공설시장을 출발해 소백쇼핑몰, 문화시장, 선비골전통시장, 골목시장, 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2차 장보기를 가졌다.

영주시는 지속적인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참가자 1인당 2만 원 이상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 당부했다.

또 내달 31일까지 실시하는 온누리상품권 개인 할인 한도 상향(월 30만 원→50만 원)기간 동안 공직자는 물론 유관 기관 단체 및 기업체 등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통한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토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영주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전달식을 가졌다.

시 소유 재산인 공설시장에 사용허가를 받아 입점한 상인들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 점포별로 소화기 1대씩을 전달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날 수 있도록 활력 모색에 적극 노력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관 단체들은 전통시장 이용에 솔선수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21일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직자, 기관 단체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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