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800여만 원의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꺼졌다. 빌라에 있던 이웃 주민 3~4명이 놀라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 23분께 경산시 압량면의 한 공장 사무실에서도 불이 나 건물 1동 49㎡와 컴퓨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