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 병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신생아실에서 신생아 19명 가운데 3명이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직원을 상대로 역학조사에 나섰고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신생아 관련 시설에 소독하고 있다.
신생아 3명은 격리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영유아에게 주로 감염되며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 증세를 일으킨다.
병원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는 신고 의무가 없어 보건소에 따로 보고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