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장학사업안 등 주요안건 심의·의결

영천시장학회, 제2차 정기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재)영천시장학회는 지난 19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2019년도 장학사업안 등 주요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날 장학회는 4차산업 대비 다양한 꿈과 끼를 가진 학생과 저소득 우수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장학수혜 대상을 내년도부터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창의성과 개성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지역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5개 분야 18개 사업에 대해 6억2000여만 원을 편성해 2018년 15개 사업 4억7000만원 대비 13.1% 증액해 사업을 확정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청소년 미래전략캠프와 국제대회참가 지원 장학금을 신설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일탈과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찾아가는 밥차’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어학연수의 경우 저소득 우수학생들은 연수비용을 전액 지원해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시민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장학기금인 만큼 인재양성과 교육개선을 통한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인구유출방지는 물론 지역발전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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