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미에현 한일친선협회 회원 17명이 상주시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 미에현 한일친선협회(회장 야마구치 히사히코) 방문단 17명이 추석을 앞두고 상주시를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미에현 한일친선협회는 한국과 일본의 친선교류를 위해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인적 교류를 추진하고 한국민단과 협력해 친선 우호 사업을 펴고 있는 단체다.

17명의 방문단은 미에현을 소개하고 상주박물관과 자전거박물관,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등 한국과 상주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설을 견학했다.

황천모 시장은 “일본 미에현과 상주시는 특산물에 있어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방문이 상주시와 일본 미에현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본토 중앙 태평양 측에 위치한 미에현은 인구 179만 명에 기후가 온난해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고 특산품은 상주와 비슷한 소고기(마쓰사카시)와 쌀(이가시) 등이 있는데 특히 마쓰사카시는 소에 대한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 ‘소 개체 식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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