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경북대표 참가…전시·체험관 운영 '호응'

▲ 제4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경북 특수교육 대표로 참가한 경산자인학교 전시와 체험관을 격려차 방문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자인학교.
경산자인학교(교장 조정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경북 특수교육 대표로 참가, 전시와 체험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축전은 ‘모두가 행복한 문화로의 초대-통합으로 함께 가는 어울림 축전’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해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문화공연이 운영됐다.

경산자인학교는 ‘희망을 주는 맞춤형 경북 특수교육’ 전시관 운영을 통해 경북특수교육과 경산자인학교 교육활동을 홍보하고 ‘상큼 푸딩 젤리&행운의 포춘 쿠키’ 체험부스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울려 포춘 쿠키 속 행운 메시지를 확인하고 맛있는 푸딩 젤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통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경상북도교육청관계자, 특수학교 교장단 등과 함께 격려 방문한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특수교육관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어울려 공감하고 소통하는 모습에서 앞으로 경북 특수교육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자인학교 조정순 교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행복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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