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
25일 오후 6시 52분께 경북 청송군 파천면 마을 야산에 송이버섯을 채취하러 갔던 박모(남·70)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9시경 송이버섯을 채취하러 간 박 모 씨가 귀가하지 않아 부인이 오후 5시 16분에 파천 파출소에 실종신고를 했다.

청송경찰서와 119 소방안전센터는 야산을 수색하다 기지국에 잡힌 신호로 탐지된 파천면 어천리 산102번지 등산로 5m 아래에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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