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부터 12월까지…전국 평균 쌀값 기준 가격 결정

경북도청
경북도는 정부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달 말부터 12월 31일까지 산물벼 2만2000t, 포대벼 5만3000t 등 모두 7만5000t을 매입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물벼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다음 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0~15.0% 이내의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며,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최종정산은 올해 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공공비축미 물량배정기준은 올해 신설된 논 타작물 재배실적(50%)과 전년도 매입실적(30%), 벼 재배면적(15%), 수급안정 시책평가(5%)를 기준으로 배정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