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전경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출동건수가 전년도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화재는 차량화재 1건이 발생해 전년도(3건) 대비 2건(77%)감소했으며 구조는 안전조치 36건, 인명검색 1건, 인명구조 8건, 기타 5건 등 총 55건으로 10% 감소했다.

구급은 환자이송 61건, 환자 미이송 50건 등 총 111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44%가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히 차량화재는 지난 22일 오전 08시 46분경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교차로 인근에서 최모(50)씨가 운전하던 벤츠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다.

또 23일과 26일에는 산악 실종자 2건 발생했으나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출동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박윤환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사고가 많이 감소한 것은 각종 안전에 대한 시민의 의식과 연휴기간 중 특별경계근무를 통한 사전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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