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규칙적인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7일부터 9기 걷기지도자 2급 교육에 참여 할 대상자(선착순 50명)를 모집한다.
영주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규칙적인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7일부터 9기 걷기지도자 2급 교육에 참여 할 대상자(선착순 50명)를 모집한다.

이번 걷기 지도자 교육은 오는 내달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운동의 생리적 이론과 올바른 걷기 실습 15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 (재)대한걷기연맹에서 발급한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이 수여되며, 지역단체·학교·경로당 등에 걷기운동 지도 등 여러 분야에서 자원봉사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438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해 매주 월~금요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서천 강변길 걷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 매월 11일 두발로데이 걷기, 초등학교 어린이 걷기지도, 행사참여 자원봉사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걷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걷기운동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사람이 하는 운동 중 가장 완벽한 운동으로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고의 운동은 걷기, 9기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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