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산북면 독거어르신 불량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의 집 4호 집수리 후원으로 독거 어르신 주택의 지붕수리, 싱크대 교체, 실내화장실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 주택 전체를 수리했다.

점촌중앙로타리클럽은 재능기부 및 자재비를 후원하여 독거 어르신이 깨끗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점촌중앙로타리클럽 최행식 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를 통해 쾌적해진 주택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어르신을 보니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며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오룡 산북면장은 “주민의 어려움을 보살펴 집수리를 후원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집수리 후원 사업과 같은 민관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지원의 폭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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