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을 꿈꾸는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 농·축협 정규직 120여 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직원 채용직렬은 일반관리직, 일반관리직(영농지도), 전문직 분야며, 채용방식은 학력, 성적 등을 배제한 블라인드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관리직 (영농지도)의 경우 승진 등 인사 제반 사항은 일반관리직과 동일하나 채용 후 5년간 의무적으로 영농지도업무(농산물 생산·유통 상담 및 지도, 농업 경영 지도 등 경제사업장 근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경북농협 주관으로 시·군 단위별로 채용하며, 응시 가능지역은 채용 공고일 전일(9월 27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를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협채용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2018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에 이어 하반기 신규채용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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