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부터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는 29일 오전 11시부터 148아트스퀘어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네 번째 행사 ‘영주야, 네가 있어 나는 행복해’를 열고 가족영화 상영,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쉬지 못하고 일만 하거나 연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절증후군’을 날려줄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명절 연휴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힐링 영화를 편하게 누워 감상하는 ‘이웃집 영화관이 운영된다.

또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미술놀이터, 만들기 체험 놀이, 마술과 인형극이 어우러진 ‘어린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주부들의 위한 뷰티케어 프로그램은 항상 가족을 생각하던 주부들에게 자신만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오는 10월 ‘그림소풍’, 11월 ‘토닥토닥 쓰담쓰담’ 등 매월 마지막 주간 지속적으로 시민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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