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만12세 이하·만65세 이상 무료접종…10월 2일부터

청도군은 어린이와 고령자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자료사진
청도군은 어린이와 어르신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이 확대돼 생후 6개월부터 12세(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까지이며, 보건소와 민간위탁 의료기관인 제일의원, 해동연합의원, 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 산서연합의원, 속편안의원 등 5개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청도군은 전체 어르신 인구의 83%(1만2494명) 이상 접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민간위탁 의료기관(21개소)은 경북의원, 금천의원, 김종호내과의원, 늘푸른연합의원, 청도대남병원, 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 해동연합의원, 산서연합의원, 삼성마취통증의학과의원, 세안의원, 우리제통의원, 산동요양병원, 이서의원, 정내과의원, 제일의원, 현대의원, 속편안의원, 현광의원, 서울연합의원, 감꽃요양병원, 청도굿모닝의원 등 21개소이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을 하고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오는 11월 15일까지만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보건소에서는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