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상가 영업이 끝난 뒤 직원들이 퇴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에 따르면 “11시 50분쯤 마트 오른쪽 1층에서부터 불길이 치솟아 119로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2층 오른쪽에서 불길이 본격적으로 번지면서 삽시간에 건물을 뒤덮었다”고 했다.
이 건물은 예천군에서 가장 큰 대형할인점이 1층에, 2층과 3층은 예식장과 피로연 연회장인 대형 식당으로 꾸며져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