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9분쯤 예천군 예천읍의 한 대형할인점에서 불이나 건물 3층 전체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상가 영업이 끝 난 후였고 직원들이 퇴근한 뒤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차 33대와 소방관 130여 명을 투입해 오전 25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전체가 모두 타 45천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났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에 따르면 “1150분쯤 마트 오른쪽 1층에서부터 불길이 치솟아 119로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이 건물은 예천군에서 가장 큰 대형할인점이 1층과 23층은 예식장과 피로연 연회장인 대형 식당으로 꾸며져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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