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받고 있는 도내 122개교 업무담당자들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 연수회가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고 경북교육청이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도내 초등학교 중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인 어울림 프로그램 중점학교, 어깨동무 운영학교, 생활지도 특별지원학교 122개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어울림 프로그램 연구학교 운영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이후 ‘공감’,‘의사소통’,‘갈등해결’,‘감정조절’,‘자기 존중감’,‘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 등 어울림 프로그램의 6가지 핵심 영역에 대해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을 교사들이 간접적인 체험을 해 보고, 체험 결과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학교현장에서 더 효과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이루어지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이 학교현장에 다양한 적용 방안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찾음으로써 어울림 프로그램이 정착되는 계기가 됐음 한다”며 “11월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비 운영교 학교장 대상으로 비슷한 교육과정으로 연수를 시행해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학교폭력 예방교육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점차 운영학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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