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회생 위한 생활밀착형 조례안 논의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7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19년도 출자·출연 동의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안,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3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1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상임위원회에서 각종 안건을 심의하고,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심사를 처리한 후 마지막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이번 회기는 제11대 도의회에서 처음 개최하는 정례회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역인재 채용 등 경제회생을 위한 생활밀착형 조례안을 심의하고, 아울러 이전 회기에서 구성한 원자력대책 등 5개 특별위원회는 집행부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고 2년간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윤승오, 김상헌, 이종열, 김영선 등 4명의 의원이 나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장경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저출산극복을 위한 집행부의 정책에 공감과 응원을 보내며, 수치와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