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이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난달 28일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며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한국무용, 부채춤, 민요 장구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돋웠으며, 어디GO나눔봉사단(단장 이춘희) 회원들이 조리·배식·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광택 용성면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어디GO나눔봉사단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나눔 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명주 곡란리경로회장은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우리 마을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