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운주산승마장…전국 200여 명 선수 참여

제6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馬術)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영천운주산 승마조련센터 경기장에서 열린다.

영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23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승인을 기념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대회 첫날인 7일은 장애물 70cm/80cm, 거북이는 달린다 등 세 종목이 열리고 8일은 마장마술(국산마)-2 CLASS, 권승경기가, 마지막 날에는 크로스컨트리(국산마)-2 CLASS(70cm) 종목을 끝으로 3일간의 막을 내린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 장애물 80cm,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3종목의 기록을 합산해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를 뽑는 ‘종합마술(馬術)종목’에 대한 시상을 한다.

또 2018년 영천대마 승용마경매 페스티발을 통해 한라마, 제주마, 경주퇴역마 등을 판매하고 문화예술공연, 축산물소비 촉진행사, 청소년 춤馬신 대회, 무료승마 등 다양한 체험과 이색 볼거리들이 부대행사로 준비되어 있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 6회를 맞이한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馬術)축제는 매회 대회를 거듭하며 생활승마체육인들 사이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승마대회로 점차 변모하고 영천시 승마산업 발전과 승마대중화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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