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체험·영농지원 활동

▲ 도시청년 농촌체험 프로젝트‘삼시 세끼 군위농장 편’.
군위군은 청년들의 창업 및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의 하나로 ‘삼시 세끼 군위농장 편’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1일 경제과 일자리공동체 담당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을 경험하지 못한 도시 청년들에게 실제 농촌체험을 통해 귀농의 계기를 마련하고 부족한 일손도 도울 수 있어 농번기 만성적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농촌체험 및 영농지원 활동이며, 지원으로는 활동비(식비 1일 2만 원, 교통비 실비, 숙박비 1일 5만 원) 등이다.

접수 기간은 1일부터 12월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참가자에게는 실비의 범위 내에서 식비, 교통비, 숙박비 등 농촌체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과 문의는 군위군으로 하면 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노령화지수가 높은 군위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 인구의 유입이 꼭 필요한 상황으로, 이 사업을 통해 정체된 노후지역에 청년들을 유입해 지역 활성화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관심 있는 예비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취업 농·창업 농을 통해 건실한 청년 농업경영인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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