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품종 개발로 소비자 입맛 공략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일 포도 시범농가와 관심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선호형 수출 유망품종 기반조성을 위한 백두대간 상주 포도 시범단지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소비자 선호형 수출단지 집중 관리 지도의 하나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수출시장 우위 선점 및 유지 확대를 위해 실시한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포도 유망 품종 전시 비교, 숙기 별 식미 평가 등으로 이뤄졌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품종 다변화와 소비자 선호형 품종 기반 확대를 통한 포도 소비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두대간 상주 포도 지역 특화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수출 유망품종 시범단지 3개소와 지대별 품종 적응 시험포 6개소가 참여해 소비자 선호형 유망 품종 재배와 유통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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