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유치원 원아들이 지역의 한 대추농장에서 탐스럽게 익은 대추를 수확하며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하고 있다.경산유치원.
경산유치원(원장 김경애)은 지역 특산물인 대추에 관심을 가지고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하며 가을의 풍성함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지역의 한 대추농장에서 가을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대추밭에서 유아들은 주렁주렁 탐스럽게 익은 대추를 살펴보고 대추의 쓰임에 대해 알아본 후 대추를 따면서 “대추가 매끈매끈해요”, “대추가 달콤하고 맛있어요”라고 즐거워했으며 대구대 비호동산으로 이동, 가을 동산 산책하기, 솔방울 탑 쌓기, 도토리 모으기 등 놀이를 즐겼다.

경산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가을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대추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물론 가을의 풍성함과 수확의 기쁨,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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