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대응으로 영농피해 최소화 공로

▲ 권태현 서포항농협 조합장
권태현(66) 서포항농협 조합장이 1일 농업중앙회가 선정한 ‘농업인 폭염피해 지원 우수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권 조합장은 여름철 농업인 안전 영농을 위한 지원과 폭염 피해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이날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10월 정례회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이 상을 받았다.

권 조합장은 본격 영농기에 접어든 지난 6월에 야생진드기 감염예방을 위해 야생진드기 기피제 3500개를 기계·기북·죽장 지역 농업인들에게 무상지원했다.

또 올해 사상 유래 없는 폭염이 시작되자 폭염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000여만원의 영양제와 칼슘제를 농업인에게 제공해 폭염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권태현 조합장은 “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며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농협법 제1조 근본취지에 부합코자 전 임직원이 역량을 결집해 협동조합 가치 확산과 지역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권태현 서포항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선정 ‘농업인 폭염피해 지원 우수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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